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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매다 vs 메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이 단어를 사용해야 할까?

오늘의 맞춤법

가방을 메다 vs 매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메다'와 '매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번에도 둘 다 뜻이 있으며, 각기 다른 때에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발음은 똑같아서 막상 글로 적으려고 하면 헷갈리게 되지요.

 

오늘은 가방을 활용하여 맞춤법을 공부해보려고 해요.

바로, 가방을 '메다'가 맞는 표현인지, '매다'가 맞는 표현인지 알아보려고요!

자 지금부터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함께 알아봅시다!

 

공부에 앞서 바르게 정답을 알려드리는 게 저의 장점이죠?

오늘의 정답은 무엇일까요?

 

"메다"

 

가방을 메다가 정답이에요!

지금부터 이 이유에 대해 알아보며 메다와 매다의 차이점에 대해 한눈에 알아봐요!

 

메다

 

 

'메다'는 예문의 가방처럼 어깨에 뭔가를 걸치거나 얹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예시로 가방을 메다, 배낭을 메다가 있죠. 어깨에 크로스백이나 짐을 짊어질 때에도 '메다'를 사용합니다.

 

두 번째의 의미로 책임을 맡다의 뜻도 있어요.

예시로는 총대를 메다가 있습니다.

이러하듯 책임이나 임무를 맡을 때 '메다'를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또 자주 쓰이는 뜻이 있는데요.

목이 메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감동받아서 목이 메어 말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을 하죠.

이렇게 감정 등이 북받쳐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 때 '메다'를 사용합니다.

 

- 어깨에 걸치거나 짊어지다

- 책임을 맡다

- 감정 등이 받쳐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

 

 

매다

 

 

반면에 '매다'는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매다는 '끈'이나 '줄' 따위로 묶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면 신발끈을 매다, 넥타이를 매다. 이렇게 쓰일 수 있죠.

 

끈이나 줄만 생각하면 앞서 말한 가방을 떠올리실 수 있는데 끈이나 줄로 '묶다'에 포커스를 두시면 됩니다.

 

오늘의 정답은?

오늘의 퀴즈 정답은 "가방을 메다"입니다!

 

한눈에 다시 공부하자

복습의 시간입니다.

'메다'와 '매다' 구분법 한눈에 복습 정리!

 

어깨에 짐을 지거나 책임을 맡는 경우에는 '메다'를 사용하고, 끈을 묶는 행위를 생각할 때는 '매다'를 사용하면 됩니다.

 

문제집

마지막으로 복습을 위해 몇 가지 문제를 준비해 보았어요.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다음 중 맞는 표현은?

 

가방을 (매다 / 메다)

넥타이를 (매다 / 메다)

총대를 (매다 / 메다)

 

정답은 모두 알고 계시겠죠?

메다, 매다, 메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