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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희안하다 vs 희한하다! 희안과 희한 중에 맞는 말을 빠르게 알아보자.

 

오늘의 궁금증!

희안? 희한? 정답이 뭘까?

 

오늘도 평소에 자주 쓰는 표현이지만, 때때로 헷갈리는 맞춤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 글을 찾아보면, "희안하다"와 "희한하다"를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며칠 전에도 인터넷에서 정보성 글을 찾아봤는데 그 글 속에서도 이 두 단어가 섞여 사용되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아마 마음이 급하셨거나 헷갈리셔서 두 개의 단어가 혼용되어 나온 것 같았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해 헷갈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희안하다"와 "희한하다"의 차이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희안하다 VS 희한하다

 

먼저, 정답을 말씀드리자면 "희안하다"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단어입니다.

 

희한하다

 

 

"희한하다"는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는 뜻을 가진 표현입니다.

여러분들이 한자를 써보면, "희(希)"와 "한(罕)"이 합쳐져 "희한하다"가 됩니다.

비슷한 유의어로 신기하다, 드물다, 이상하다 등이 있지요.

 

예시를 알아볼게요

 

  • 오늘 처음 보는 희한한 물건이었어.
  • 실수를 했더니 사람들이 나를 희한하게 쳐다보더라고
  • 아무 일도 없었는데 희한한 소문이 돌고 있네?

희안하다

"희안하다"는 "희한하다"의 발음을 그대로 작성한 것일 뿐,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국어사전에 검색을 해도 희한하다의 비표준어라고 나옵니다.

오늘부터 기억속에서 희안하다는 지워주세요!

 

오늘의 정답!?

오늘의 정답은 "희한하다" 였네요!

마무리로 아래의 문제를 풀어보며 완전한 내 것으로 만들어봅시다.

 

복습 문제풀이

복습을 위해 몇 가지 문제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정말 (희안하다/희한하다)

그 사람의 행동이 너무 (희안하다/희한하다)

이번 여행은 (희안한/희한한) 일들로 가득했다.

 

정답은 모두 알고 계시죠? 모두 희한입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